"발간사(비뇨의학과 실습학생 지침서)"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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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상실습은 기본의학교육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으로서 학생들은 통합강의에서 배운 지식을 근거로 환자의 진료에 필요한 기본적인 임상술기와 의사소통기술을 습득하고 장차 근무하게 될 병원조직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됩니다. 실제로 의사국가고시에서도 이론적인 시험뿐만 아니라 임상실습에 대한 평가비중을 높여 의료인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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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간 녹록치 않은 의료적, 사회적 여건과 전공의 지원율 감소 등의 급변하는 의료환경에도 불구하고 유수의 비뇨의학교실에서는 적정한 의학교육을 시행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왔습니다. 회원님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후학 양성을 위하여 성심을 다해주시는 것을 익히 알고 있으나 학생지도에 대한 표준지침서의 부재로 말미암아 병원, 시기별로 교육의 질과 양에 편차가 있음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환자 진료 중심의 임상환경에서 학생들의 실습교육은 예측이 불가능하고 비구조화 되어 있어 일관성 있는 교육이 어려운 현실에서 가이드라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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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에 표준개발위원회에서는 광범위한 조사, 검토를 통해 취합한 자료들과 기존의 임상실습요목을 바탕으로 금번 ‘실습학생 지침서’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본 지침서는 보다 구체적이고 전문적으로 회원님들이 실습지도를 하실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줄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다양한 현장 실습지도를 통한 경험이 축적되어 지속적으로 개정, 보완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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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을 발간하는 데 주축을 맡아주신 표준개발위원회의 김형지 간행이사님, 오미미 편찬팀장님과 집필진, 자문위원께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 책자의 발간이 보다 나은 의료실습환경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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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4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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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장 천 준 |
2019년 4월 23일 (화) 07:38 기준 최신판
보다 나은 의료실습환경의 밑거름이 되기를
임상실습은 기본의학교육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으로서 학생들은 통합강의에서 배운 지식을 근거로 환자의 진료에 필요한 기본적인 임상술기와 의사소통기술을 습득하고 장차 근무하게 될 병원조직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됩니다. 실제로 의사국가고시에서도 이론적인 시험뿐만 아니라 임상실습에 대한 평가비중을 높여 의료인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습니다.
그간 녹록치 않은 의료적, 사회적 여건과 전공의 지원율 감소 등의 급변하는 의료환경에도 불구하고 유수의 비뇨의학교실에서는 적정한 의학교육을 시행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왔습니다. 회원님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후학 양성을 위하여 성심을 다해주시는 것을 익히 알고 있으나 학생지도에 대한 표준지침서의 부재로 말미암아 병원, 시기별로 교육의 질과 양에 편차가 있음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환자 진료 중심의 임상환경에서 학생들의 실습교육은 예측이 불가능하고 비구조화 되어 있어 일관성 있는 교육이 어려운 현실에서 가이드라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에 표준개발위원회에서는 광범위한 조사, 검토를 통해 취합한 자료들과 기존의 임상실습요목을 바탕으로 금번 ‘실습학생 지침서’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본 지침서는 보다 구체적이고 전문적으로 회원님들이 실습지도를 하실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줄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다양한 현장 실습지도를 통한 경험이 축적되어 지속적으로 개정, 보완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 책을 발간하는 데 주축을 맡아주신 표준개발위원회의 김형지 간행이사님, 오미미 편찬팀장님과 집필진, 자문위원께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 책자의 발간이 보다 나은 의료실습환경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2018년 4월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장 천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