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 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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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 우리나라에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3군 감염병에 속하며, 2010년까지 표본감시체계에 의해 전국 보건소 및 300여개 표본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발생현황을 파악하고 있었지만, 2011년부터 전수보고 성매개감염병으로 전환되었다. 모든 의료인은 신고의 의무가 있다.
- - 신고범위: 1기매독, 2기매독, 선천매독
- - 신고시기: 즉시
- 1960년대에 2.8~10.0%에서 1990년대까지는 0.2~0.8%로 점차 감소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 그러나 2000년 이후 현증매독의 발생률 증가에 관한 두 차례의 보고가 있었고,질병관리본부의 표본감시운영체계 통계 결과에서도 2000년 이후 1기, 2기의 증상기 매독 환자의 발생이 2001년 252명에서 2010년 1,144명으로 증가되었다.
- 특히 20대 청년층의 환자가 2001년 46명에서 2010년 385명으로 급증하였고, 또한 60세 이상에서의 성병 감염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2010년도 매독의 남녀빈도는 남성에서 468명, 여성에서 676명으로 보고되었다.
- 성병 위험인구집단 즉, 성매매 여성, 성구매자, 동성애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매독의 유병률은 9.8%로 보고되었다.
- 최근 국내 증상기(또는 조기) 매독의 증가, 청년층 환자의 증가 경향과 HIV 환자에서 동반된 매독의 유행도 보고되었다.
국외
- 1994-2000년에 매독 이환율은 인구 0.4-0.6명/100,000명에 도달한 이후로, 2002년에 1.5명/100,000명으로 증가하였으며 2004 년에는 4.0명/100,000명까지 증가하였다.
- 전염성 매독의 이환율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증가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남성에서의 증가율이 더욱 현저하고 이환된 환자의 대부분은 30-39세 남성이었다.
- 대부분의 발생이 매춘과 남성 동성애자와 관련이 있었으나 일부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 이성애자였고 일부의 남성 동성애자에서 발생은 인터넷을 통한 신원불명의 파트너와의 성행위와 관련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