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뇨통 및 전립선 통증을 호소하는 남성환자의 진단

Urowki
Sjlee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6월 24일 (월) 00:52 판 (새 문서: 빈뇨, 배뇨통 및 하복부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일반 소변 검사를 시행하고, 만약 요로감염을 의심할만한 상황이면 소변배양검사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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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뇨, 배뇨통 및 하복부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일반 소변 검사를 시행하고, 만약 요로감염을 의심할만한 상황이면 소변배양검사를 통해서 감염균을 동정하여 항생제 감수성을 확인한다.

소변 검사 및 소변배양검사를 통해서 감염균이 동정된 경우에는 항생제 감수성을 참고하여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시행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변배양검사에서 전립선염을 일으키는 원인균을 동정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전립선염의 원인균을 동정하기 위해 전립선액의 배양검사 혹은 전립선마사지 후에 소변배양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만약 이마저도 힘든 경우에는 PCR 검사가 추천된다. 만약 원인균 동정 및 항생제 감수성 검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퀴놀론계 항생제를 이용한 경험적 항생제 요법을 시행한다. 전립선염은 원인균의 동정여부 및 염증의 동반 여부에 따라서 1형에서 4형까지 구분하는데, 1형은 급성세균성전립선염, 2형은 만성세균성전립선염, 3형은 만성골반통증후군을 의미하며, 4형은 무증상의 전립선염을 의미한다. 3형 전립선 염은 염증의 동반유무에 따라서 3a와 3b형으로 다시 세분화해서 구별한다. 남성의 요로감염은 대부분 단순요로감염이 아니기 때문에 최소 7일 이상의 항생제 치료를 시행하는데, 발열이나 오한을 동반하는 급성전립선염의 경우에는 배양검사 결과를 기다리기 전에 즉시 항생제 치료를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