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방법의 선택 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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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근이 용이하며 빠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검사를 선택한다.
pH 검사
- 좁은범위의 pH종이를 사용하여 질분비물의 pH를 측정, 선별검사로 이용할 수 있다.
습식도말검사 (Wet mount)
- 질분비물을 슬라이드 위에 도말한 후 0.9% 생리식염수 한방울과 섞고 커버슬립으로 덮은 뒤 현미경을 이용하여 저배율, 고배율로 관찰한다.
- 정상적으로는 백혈구는 거의 관찰되지 않으나 질염이 있을 경우 백혈구, clue세포, lactobacilli, 이스트 (yeast), 트리코모나스 등을 관찰할 수 있다.
- 습식도말검사에서의 음성 결과가 감염성 질염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KOH검사 (Whiff test)
- 질분비물과 10% KOH 한 방울을 슬라이드 위에서 섞어 amine 냄새(생선 냄새)가 날 경우 양성 소견이다. KOH는 세포 잔유물를 제거하여 현미경 관찰 시이스트와 균사를 잘 진단할 수 있게 한다.
그람염색검사
- 세균류를 염색하여 크게 둘로 나누는 방법이다. 염색 결과에 따라 첫 번째 염료인 crystal violet에 염색되는 경우를 그람 양성균, 두 번째 염료인 safranin O에 염색되는 경우를 그람 음성균으로 나눈다.
- 그람염색은 세균의 형태, 크기, 배열, 그람염색상에 따라 세균을 분류하는데 가장 흔히 이용하는 염색방법으로써원인균의 신속한 예비 보고와 검체의 질 평가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 다음은 질분비물의 그람염색 표본경검에 의한 세균성 질염의 진단기준이다.[1]
Note: 점수를 합하여 0-3점은 정상, 4-6점은 불확실, 7점 이상은 세균성질염
- ↑ Nugent RP, Krohn MA, Hillier SL. Reliability of diagnosing bacterial vaginosis is improved by a standardized method of gram stain interpretation. J Clin Microbiol 1991;29:297-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