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9세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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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는 야뇨증이 스스로 좋아질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야뇨증이 스스로 좋아질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아이가 야뇨증으로 인한 불편감을 느끼지 못하도록 도와주는 시기입니다. 이시기의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행동 치료: 치료의 시작은 생활 습관 교정과 교정 가능한 다른 질환들(예, 변비, 비기능성 배뇨)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2) 약물 치료: 행동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약물 치료는 완치를 목적으로 한다고 하기 보다는 자는 중에 오줌을 싸지 않도록 만들어 줍니다. 대표적인 약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 데스모프레신(예, 미니린): 약물 복용 후 1시간 뒤부터 4~5시간동안 소변량을 줄여주는 약으로 밤에 자는 중 만들어지는 소변량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쓰는 약입니다.
- - 항콜린제(예, 베시케어, 비유피-4): 과민성 방광 환자들에게 사용하는 약물로 방광 용적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 - 이미프라민: 항우울제로 깊은 수면을 방해하여 야뇨증을 호전시키는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3) 알람 치료(그림 2): 야뇨증의 각성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그림 2. 야뇨증 알람 치료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