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의 활성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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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 검사 양성인 경우에는 매독의 활성 검사를 시행하여야 한다. 매독의 활성도는 감염력과 관계가 있으며, 치료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 비트레포네마검사인 RPR 또는 VDRL의 역가는 매독의 활성도를 반영하며, 동일 환자에서 RPR 역가가 약간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B   매독이 확진된 경우는RPR 또는 VDRL 역가검사가 권장된다.
  •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진 경우, VDRL/RPR 역가가 16 이상인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8 이하에 머물게 된다.
  • 하지만 드물게 활성 매독에서 8 이하의 역가나 VDRL/RPR 음성인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임상적으로 활성 매독이 의심된 환자에서 낮은 VDRL/RPR 역가나 음성소견을 보이면, 항트레포네마 IgM 검사를 추가하여 활성도를 검사한다.
  • 혈청 내 항트레포네마 IgM의 검출은 감염력을 가진 초기 감염을 시사하며, 조기에 적절하게 이루어지는 경우는 약 3-9개월 후 측정되지 않게 되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12-18개월까지 지속된다. 따라서 최근의 치료경력을 가지지 않은 환자에서 항트레포네마 IgM이 검출된다는 것은 활성 감염을 의미하며,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B   VDRL 또는 RPR 역가검사로 매독의 활성도 평가가 어려운 경우에는 항트레포네마 IgM 검사가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