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와 임신부 환자 첨규콘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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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 정신과학적 측면이 고려되어야 하며 치료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환자를 의뢰한다.
- 다른 성매개감염과는 달리 첨규콘딜롬은 생식기의 특징적인 병변을 보이기 때문에 시진만으로 쉽게 진단이 가능하다. 따라서 성에 대한 인지능력이 없는 소아에서 생식기 사마귀가 발견되었을 경우에는 성적 학대에 의한 전염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다시말해, 생식기 사마귀는 성적 접촉이 아니고서는 발생하기 어렵기 때문에 성적 접촉이 있을 수 없는 소아에서 생식기 사마귀가 보인다면 그 자체만으로 첨규콘딜롬을 가진 성인으로부터의 성적 학대를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다른 성매개감염들은 시진만으로 진단 가능한 특징적인 징후가 없기 때문에 이 사항을 똑같이 적용할 수 없다.
아동 성매개감염 확진 시, 아동학대 의심 및 신고 조치 - 성매개감염 확진 시, 아동학대로 인한 감염가능성을 판단하여 의심이 되는 경우 112,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또는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여야 한다.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 10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34조 ※ 아동 성매개감염병 확진을 위한 검사는 특이도가 높은 검사법을 사용하며, 필요 시 재검사를 통해 위양성의 가능성을 배제해야 한다.
임신부
- 임신과 관련된 첨규콘딜롬의 약 50%에서는 출산 후 첫 3개월에 자연적으로 퇴화된다. 따라서 사마귀가 산도를 막지 않는 한 제왕절개술은 추천되지 않는다.[1](근거수준 2)
임신부의 첨규콘딜롬에서 병변이 산도를 막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왕절개술이 권장되지 않는다.
- 생식기사마귀는 임신기간 동안 증식하여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임신기간내의 치료는 완전치 않을 수 있다.
- HPV 6 과 11형은 유아와 소아에서 호흡기 유두종증(papillomatosis)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전염 경로는태반경유인지 출생전 또는 출생 후인지 완전히 알려져 있지는 않다. 제왕절개가 유아와 소아의 호흡기 유두종증을 예방하는지에 대한 것은 분명하지 않다. 그러므로 신생아에게 단지 HPV 전염의 예방만을 위해 제왕절개를 시행하는 것은 옳지 않다. 생식기 사마귀 여성에서 제왕절개는 사마귀로 인해 골반출구가 막혔거나 질식 분만 시 과다 출혈이 예상되거나 발생하는 경우 적응증이 된다.
- 생식기 사마귀를 가진 산모의 아이는 재발성 호흡기 유두종증(recurrent respiratorypapillomatosis)에 걸릴 위험이 높다.[2]하지만 제왕 절개가 이러한 위험을 예방한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
- ↑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 treatment guidelines 2002.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MMWR Recomm Rep 2002;51(RR-6):1-78.
- ↑ Silverberg MJ, Thorsen P, Lindeberg H, Grant LA, Shah KV. Condyloma in pregnancy is strongly predictive of juvenile-onset recurrent respiratory papillomatosis. Obstet Gynecol 2003;101:645-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