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이야기 드렸듯이 약물 치료는 완치를 목적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증상이 없도록 만들어 주기 위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약물을 사용하다가 중단하게 되면 그 효과가 없어져 다시 야뇨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약물을 사용하는 중간 중간에 약을 중단해 보게 되는데, 그 이유는 약물치료 없이도 야뇨증이 발생하지 않는 상황(방광 용적이 커지거나, 각성 장애가 해결되거나, 습관 교정 등으로 수면 중 소변량이 줄었을 경우)이 만들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