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 교정 (Behavioral modifications) 재발성 단순 요로감염

Urow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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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구에서 재발성 요로감염이 발생하는 여성의 경우 성적 활동력이 다양하다고 보고하였다. 성적 활동이 활발할수록, 최근 12 개월 간의 성적 활동이 활발할수록, 최근 1 개월 간의 성관계 빈도가 높을 수록 재발성 요로감염의 위험성 증가와 독립적인 연관성이 있다고 하였다.5,10 또한 살정제의 사용, 차단식 피임기구 사용, 새로은 성관계 상대, 다수의 성관계 상대 여부 또는 성매개 질환의 과거력 역시 재발성 요로감염의 빈도를 증가시키는 독립적인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다.10 성적으로 활발한 여성의 경우 차단식 피임기구나 살정제를 사용하고 있을 경우 중단하는 것이 권장되나 (LE: 3, GR: B)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위험 요인 즉, 성관계 전후 배뇨 유무, 배뇨 횟수, 수분 섭취량, 개인 위생 증진(항문을 닦는 방향), 온좌욕, 질세척, 탐폰 사용의 경우 재발성 요로감염의 발생과 뚜렷한 연관을 보이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10,11 즉 수분 섭취량 증가, 개인위생의 변화 및 성관계 전후의 배뇨가 재발성 요로감염의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정도의 근거는 성립되지 않았다. 비만과 요로감염과의 연관성을 연구한 보고가 있는데 비만인 여성이 정상 체중의 여성보다 요로감염을 진단받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하였다. 그러나 BMI 30 에서 34.9 인 경우에만 통계적으로 유의했다고 한다. (OR 1.22, CI 1.15~1.28)12 따라서 향후 체중 감소와 관련된 연구를 통해 비만을 요로감염 발생의 위험인자로 볼 수 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